틀니 종류별 장점, 단점 및 틀니 가격/비용, 주의사항 총정리 (관리법)

틀니 종류별 장점과 단점 그리고 틀니 가격/비용에 대해 소상하게 알아보고 관리방법, 주의사항에 대해 세세하게 포스팅하였다.

이가 없으면 인공치아로 사는 시대, 틀니는 임플란트, 브릿지와 함께 대표적인 인공치아 중 하나다.

최근에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관리가 편한 임플란트에 그 자리를 내어주고 있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메리트가 있어 틀니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편이다.

주로 65세 이상 노령층에서 틀니를 많이 착용하며 인공치아를 착용하는 인구의 약 18% 정도가 틀니를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치아 잇몸의 뼈 양이 충분하지 않아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어려울 때 틀니는 아주 훌륭한 대안이다.

틀니는 개인의 구강구조와 잇몸에 맞춰 만드는 인공치아로, 다른 말로 의치라 부르기도 한다. 영문으로는 Denture로 쓰는데 치과 전문의들은 현장에서 ‘덴처’라고 통일해 부른다.

틀니는 치아가 없는 사람이 씹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말할 때 발음을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며 얼굴의 형태를 바로 만드는 기능도 있다.

틀니를 사용하기 전에 각 틀니별 기능성과 심미성, 사용법에 대해 소상하게 알아두어야 하는 이유다.

이번 글에서 틀니 종류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틀니 관리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상세히 정리해보았다. 또한 임플란트와 틀니는 어떻게 다른지 장단점을 확인하고 내 부모님에게 어떠한 것이 좋을지 정보를 취득하기 바란다.

틀니 종류, 틀니 장점과 단점(장단점)

♠ 부분 틀니

부분적으로 치아가 상실했을 때 인근 치아와 잇몸에 의지해 틀니를 만들어 고정한다.

부분 틀니는 틀니의 위치와 틀니 거는 방식에 따라 아래의 종류로 세부 구분된다.

1. 상악 틀니: 윗니 부분 틀니
2. 하악 틀니: 아랫니 부분 틀니
3. 크래습 틀니: 주변 자연치아에 갈고리를 걸어 쓰는 틀니
4. 이중관 틀니: 이중관을 이용하여 정착시킨 틀니
5. 단추 틀니: 단추와 유사하게 잔여 치아에 부착한 틀니, 유지력이 좋다.

부분 틀니는 주로 갈고리 형태로 자연치에 틀니를 걸어 쓰게 되는데 이 갈고리이 쇠부분이 입을 벌릴 때 노출되기 때문에 심미적으로 좋지 않다는 틀니 단점이 있다.

틀니를 탈부착하는 과정에서 기둥역할을 하는 인근 자연치에 계속 무리를 주게 돼 결국 인근 치아에도 손상이가 흔들리거나 상실할 수 있는 위험 또한 존재한다.

틀니 가격이 저렴하며 비교적 빠른 시간에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이 큰 케이스.

치과 의사들은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임플란트를 하는 게 사후관리가 편하고 틀니 부작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 완전 틀니(전체 틀니)

완전 틀니는 치아가 모두 상실되었을 때 구강구조와 치열을 재현하여 그대로 잇몸에 정착시키는 틀니다.

치아 전체를 틀니로 만든다하여 전체 틀니라 부르기도 하며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틀니 이미지가 바로 전체 틀니일 것이다.

완전 틀니는 지지하는 고정대가 없이 오로지 잇몸에 의존하여 지지하므로 씹는 힘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지속 착용할 경우 잇몸뼈가 내려앉을 수 있어 말할 때 발음이 새기도 한다.

지속 착용할 경우 잇몸이 점차 내려앉는데다가 나이가 들수록 잇몸 자체가 수축되기 때문에 이에 맞추기 위해 정기적으로 틀니를 수정하거나 다시 제작해야하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초기 비용은 임플란트에 비해 덜 들지만 치과에 자주 내원해야하고 틀니를 수정해야하기 때문에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다.

잇몸이 모두 내려앉으면 결국 틀니 자체를 사용하지 못하게 돼 임플란트를 할 수 밖에 없는데, 나이가 많고 잇몸이 튼튼하지 않은 경우 임플란트 역시 식립할 수 없게 된다.

임플란트 자체가 생소하고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클 땐 아쉬운대로 틀니를 써왔지만 현재는 임플란트가 대중화되고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시기이다.

저렴한 이유 때문에 틀니를 하기보다 조금 더 비용을 치르더라도 처음부터 임플란트를 하는 게 삶의 질을 높이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데 훨씬 더 좋은 방법일 수 있다.

♠ 임플란트 틀니

말 그대로 임플란트와 틀니를 합쳐놓은 중간 형태의 틀니 방식이다.

예를 들어 치아 8개가 결손되었을 경우 이 8개를 모두 임플란트로 심으면 가장 좋겠지만 임플란트 가격이 개당 100만원~180만원을 호가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 경우 좌, 우 양 끝 치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이를 지지대 삼아 틀니를 걸어 고정할 수 있다.

이를 임플란트 틀니라 한다. 말그대로 틀니의 단점은 보완하고 임플란트의 장점은 차용한 기법이다.

임플란트에 비해 금액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임플란트 수술에 비용 부담을 느끼는 고령 환자들에게 치과 의사들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많이 제시하는 방법이다.

임플란트 틀니의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전체 임플란트를 심을 때보다 사후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며 지지력이 약하다는 것이 있다. 하지만 일상적인 식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다.

틀니 가격, 틀니 비용

틀니는 결손 치아의 갯수와 구강구조, 사용 재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이를 어림잡아 평균내어보면 틀니 가격/비용은 아래와 같다.

완전 틀니: 100만원~150만원

부분 틀니: 100만원~150만원

임플란트 틀니: 임플란트 식립 갯수와 범위에 따라 다름

위 틀니 가격 비용은 1악당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치과에서 말하는 1악의 단위는 윗니 전체(상악), 아랫니 전체(하악)을 의미한다.

모든 치아를 뜻하는 전악이라 표현하며 상악과 하악 둘 모두를 지칭하므로 2악이다.

최근에는 틀니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자가부담율이 30%로 낮춰졌기에 틀니에 대한 부담이 한층 덜해진 상황이다.

각 지역마다, 병원마다 다른 틀니에 대한 비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사이트를 이용해 온라인에서 쉽게 가격비교를 해볼 것을 추천한다.

주로 임플란트나 수술 가격을 비교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틀니 가격을 확인하거나 틀니 가격비교할 때도 유용한 방법이다. 아래 링크를 잘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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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관리 방법 및 틀니 세정제

틀니는 식후 항상 청결하게 세척을 해주어야 하며 이 때 일반 치약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치약의 연마제에 틀니가 마모될 수 있기 때문이다.

틀니는 부드러운 솔과 특니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 세척해야 하며 취침 등 틀니를 보관할 땐 찬물에 보관해야 변형이 없다.

틀니 착용 초기에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반년에 1회 정도는 치과를 들러 잇몸 변형 등에 대해 틀니를 수정해야 한다.

아래 틀니 관리 방법과 세정제에 대해 잘 설명된 글을 공유하니 꼼꼼히 읽어보면 도움 될 것이다.

틀니 관리, 주의사항 팁 모음

결론 및 자주 묻는 질문

틀니는 주로 노령자들이 많이 쓰는 인공치아(의치)로 임플란트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후 관리와 치과 내원 등의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다.

틀니 주변의 자연치와 잇몸에 무리를 줘 장시간 사용할 경우 틀니를 아예 착용할 수 없는 구강상태가 되어 결국 임플란트를 하게 될 수 있다.

틀니의 종류는 재료별, 부위별 부분틀니, 전체 틀니(완전 틀니), 임플란트 틀니로 나눌 수 있다.

틀니 가격은 1악을 기준으로 보통 100만원~150만원 선에 형성되어 있는데 최근에는 틀니 보험이 적용되어 자기부담율이 30%로 줄어들었다.

임플란트보단 단점이 많은 의치이긴 하지만 스스로 틀니 관리를 잘해주면 틀니 역시 장기간 오래 쓸 수 있는 인공치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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