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증상, 치료법, 수술 및 운동법 총정리 11가지
40대 중반을 지나는 미용사 김 씨는 최근들어 다리가 붓고 쥐가나는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
초반에는 피곤해서 그런가보다하고 대수롭잖게 넘겼는데 3주가량 지나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마치 다리가 터져버릴 것만 같은 통증이다.
대학병원 혈관외과 전문의를 만나 진료를 한 후 김 씨가 받은 진단명은 하지정맥류였다.
하지정맥류는 30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10명중 3~4명은 경험하는 흔한 혈관질환이다.
특히 같은 자세로 서있거나 오랜시간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 미용사나 교사, 승무원, 택시운전사 등에게 잘 걸리는 질환이다.
심평원 자료를 살펴보면 여성발병율이 60%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잘 발병하며 50대~60대 사이에 가장 많이 발병하며 다음으로 30대~40대에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20대에 하지정맥류가 발생하여 치료를 받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렇게 대중적인 질환이기도 한 하지정맥류이지만 초기 증상을 보통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고, 하지정맥류 관리법, 치료법, 운동법 등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하지정맥류라는 질환을 낫게 하고 잘 관리하기 위해 김 씨는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고 수술을 결정하는지, 수술비는 얼마정도가 나오며 하지정맥류에 좋은 운동에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아래 글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하지정맥류 원인
하지는 다리를 뜻하며 류는 부풀어오른 혹을 의미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이 부풀어 오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혈관의 노화
하지정맥류 원인은 정맥 혈관의 노후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혈액은 동맥을 타고 신체 각 기관을 돌아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다시 돌아가는 순환 사이클을 갖는다.
정맥의 혈압은 낮은 편이라 피가 발까지 돌았다가 다시 심장으로 돌아갈 때 펌프의 힘이 약해 역류할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
이때 혈관 내에는 판막이라는 게 있어 이 정맥의 혈액이 역류하지 않고 한방향으로만 흐르도록 한다.
이 혈관이 노화되어 탄력이 줄어 판막이 약해지면 혈액의 역류가 일어나고 정맥압력이 상승하여 다리 피부 밖으로 혈관이 부풀어오르고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여성호르몬(프로게스테론)
여성호르몬 또한 하지정맥류 원인 중 하나다.
하지정맥류는 남성에 비해 여성의 발병 비율이 2배가량 높은 이유가 여기에 기인한다.
특히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후 호르몬의 변화가 극심해지면서 하지정맥류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이힐, 스키니진, 레깅스
하지정맥류 원인으로 다리에 착용하는 패션아이템을 들 수 있다.
레깅스, 스키니진은 허벅지는 조으는 대신 종아리는 상대적으로 약하게 조으는데 이 것이 정맥 혈액의 흐름과 반대되는 힘을 내어 다리 부종을 일으키고 혈관 내 판막 기능을 방해한다.
하지정맥류에 좋은 압박스타킹은 이와 정반대의 효과를 낸다. 종아리는 조으고 허벅지는 느슨하게 하여 다리 정맥혈의 원활한 순환을 돕는 원리다.
하지정맥류 증상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은 다리에 피로감이 자주 일어나고 잘 때도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것을 들 수 있다.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증상은 다리가 붓고 정맥혈이 피부로 돌출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종아리, 허벅지 등 혈관이 피부위로 도드라지기 시작했다면 이미 하지정맥류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볼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혈액순환계에 장애를 일으켜 피부를 괴사기키거나 피부색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아래는 하지정맥류 증상 중 초기증상을 정리해본 것이다.
- 다리 허벅지와 종아리에 혈관들이 꼬불꼬불 튀어나왔다.
- 평소에 다리가 무겁다는 생각이 든다.
-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쉽게 피로해진다
- 저녁에 다리가 붓는다
- 다리가 화끈거리고 밤이면 심해진다.
- 다리가 자주 아프다
- 다리에 쥐가 자주나고 이따금씩 잘 때 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 다리에 생긴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 다리 피부색깔이 갈색으로 침착된다.
위 하지정맥류 자각증상을 체크해보고 4개 이상 해당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고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 병원
하지정맥류에 걸렸을 때 병원으로 어디로 가야할까?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 질환이므로 하지정맥류에 걸렸을 때는 혈액을 다루는 병원을 가야한다.
하지정맥류를 다루는 적절한 병원은 외과 또는 흉부외과이다. 특히 세부적으로 외과중에서도 혈관외과 전문의, 흉부심장혈관외과 전문의를 만나야 한다.
대장항문외과, 위장외과 등에서도 혈관을 다루는 만큼 하지정맥류 치료를 할수는 있겠지만 전문치료는 혈관전문의에게 맡기는 것이 옳다.
그렇다면 하지정맥류 수술, 치료는 대학병원에 꼭 가야할까?
정답은 No!
하지정맥류는 다른 혈관질환을 동반한 것이 아니라 국소 혈관질환인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응급질환이나 악성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병원을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다.
대학병원은 응급 이식수술이나 위중한 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수술하는 경우가 많으며 하지정맥류 하나를 위해 수술집도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경력이 뒷받침되는 개인병원을 가면 오히려 더 전문적이고 섬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하지정맥류 환자 다수는 대학병원보다 개인병원, 지역병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대학병원 의사보다 동네병원 외과 의사들이 하지정맥류 치료에 대한 경험이 더 풍부할 수 있다.
단, 하지정맥류가 내과 질환 혹은 다른 질병과 함께 찾아와 여러 과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라면 대학병원을 가는 게 좋다.
하지정맥류 치료, 하지정맥류 수술
하지정맥류 진단은 혈관초음파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크게 4가지 방법으로 시행한다.
혈관내 레이저 치료
하지정맥류가 발생한 혈관 내부에 광섬유를 넣은 뒤 레이저를 쏘아 환부를 직접 치료한다.
레이저가 손상된 혈관과 판막을 치료하고 늘어난 정맥혈관을 탄탄하 접혀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통증이 크지 않아 국소마취만 하면 되며 하지정맥류 치료 후 바로 일상활동을 해도 되는 장점이 있다.
주사를 통한 혈관 경화 치료
하지정맥류가 발생한 혈관에 혈관 경화제를 주사로 투여하는 하지정맥류 치료방법이다.
약물 투여 후 압박을 해주면 하지정맥류가 발생한 혈관이 경화된다(막힌다).
주로 하지정맥류가 작은 부분에 나타났을 때 사용하는 치료법이다.
스트리핑 치료법
하지정맥류가 발생한 혈관을 수술로 제거하는 하지정맥류의 치료법이다.
신체 전부를 마취해야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며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통상적으로 스트리핑 치료 이후 약 10일의 시간이 지나야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의 수술비가 건강보험에 적용이 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하지정맥류료를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주파치료
하지정맥류가 발생한 혈관을 고주파 열로 지져서 제거하는 하지정맥류 치료법이다.
스트리핑법에 비해 절차와 시간이 간결하며 통증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고주파 치료를 통해 하지정맥류 제거 한 후 약 5일이 지나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 수술비용
하지정맥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규칙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하지정맥류로 인한 업무, 일상생활에 장애가 있을 때는 요양급여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일상에 지장이 있는 하지정맥류 수술이라면 건강보험료 수급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위 하지정맥류 치료 및 수술법중 스트리핑은 보험급여 대상이며 고주파치료, 혈관경화제 주사 등 나머지는 비급여 대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의 수술비는 최저 5만원에서 최고 40만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다.
이는 하지정맥류 수술비용만을 책정한 것이며, 진료비와 약물 처방, 사후 관리에 따라 하지정맥류 수술비는 증가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 수술비용과 건강보험 급여여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보도록 하자.
하지정맥류에 좋은 운동
하지정맥류는 말 그대로 혈관 기능에 이상이 생겨 나타난 혈관질환이므로 혈관 건강에 좋은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다리에 피가 몰리게하는 등산, 축구, 웨이트 트레이닝보다 가벼운 걷기, 스트레칭, 요가가 하지정맥류에 좋은 운동이다.
하지정맥류 관리
식상하지만 하지정맥류 관리방법의 왕도는 없다.
혈관에 좋은 음식 위주로 섭취해주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매일매일 해주는 게 하지정맥류 관리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리를 꼬으거나 하이힐, 레깅스 등의 패션 아이템은 자제하도록 한다.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이 발견되었을 때 바로 병원을 가 약물 및 주사, 레이저 치료 등을 받고 꾸준히 일상생활에서 관리를 해야한다.
하지정맥류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하지정맥류에 좋은 음식으로는 아보카도, 구기자차, 메밀, 베리, 단호박, 오메가3 등이 있다.
이들 음식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중화시켜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정맥을 탄력있게 만들어 하지정맥류를 예방, 억제한다.
특히 오메가3는 혈관 청소부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혈관에 좋은 음식이다.
오메가3는 등푸른 생선, 연어, 견과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혈관뿐만 아니라 면역력 전반을 증진하고 눈에도 좋아 전문가들은 오메가3는 꼭 챙겨먹을 것을 당부한다.
혈액 순환에 좋은 오메가3 후기 확인일상 생활에서 챙겨먹기 힘들다면 정제 알약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면 튀김, 아이스크림, 햄버거 등 서양 음식들과 라면, 냉동식품 등 화학첨가물이 든 가공식품은 하지정맥류의 적이다.
담배와 술은 당연히 끊어야 한다.
하지정맥류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상세히 정리되어 있는 아래 글을 참조한다면 더 상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정맥류 결론 및 개인적인 의견
하지정맥류는 성인의 30%가 경험하는 흔한 혈관질환이다.
하지정맥류 증상은 다리가 붓고 허벅지, 종아리에 혈관이 도드라지게 튀어나오는 것 등이 있는데 심할 경우 통증으로 인해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다.
하지정맥류 원인으로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 자세 등을 들 수 있는데 하지정맥류는 혈관 질환의 일종인만큼 일상생활에서 관리를 꾸준히 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정맥류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제대로 알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들여보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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