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저하 증상과 원인, 대처방법

면역력 저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이에 따른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감염병의 확산과 추운 날씨로 어느 때보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다.

면역력의 사전적인 의미는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이 몸 속에서 번식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몸의 방어 체계를 뜻한다.

넓게는 병원균과 미생물 뿐만 아니라 체내에서 발생한 암세포 혹은 호르몬과 신체 불균형에 대해 인체를 보호하여 병으로 진행되지 않게 막는 방어력으로 풀이할 수 있다.

면역의 두 갈래 자연면역vs획득면역

♣ 자연 면역(선천 면역)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방어체계를 자연면역 혹은 선천면역이라 부른다.

미생물, 독소, 병원균 할 것 없이 인체를 위협할만한 요소라면 일단 공격하여 제거하는 인체의 1차 방어 시스템이다.

가장 잘 알려진 예로 백혈구의 활동을 들 수 있다. 백혈구는 신체 전반에 걸쳐 체내 독소를 공격하고 잡아먹어 무력화 시키는 고마운 세포다.

백혈구 활동의 쉬운 예로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피가나고 딱지가 앉는 것과 체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들 수 있다.

딱지와 염증이 생기면 아프고 붓지만 사실 이는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면역 체계가 사람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 획득 면역(후천 면역)

백신 접종을 통해 특정 병원균에 대한 내성이 생겼거나 병에 걸린 후 그 병에 대해 항원을 갖게 된 케이스를 획득 면역, 혹은 후천 면역이라 한다.

병원균, 미생물 등에 대해 한 번 경험한 후 그 데이터를 기억하고 있다가 다시 그 병원균을 만나게되면 림프구에서 특정 항체를 생성하거나 면역 조절 호르몬을 내뿜어 대응한다.

면역이 저하되는 원인, 이유

자연 면역과 획득 면역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때는 결핵, 간염, 감기 등이 잠복해 있어 인체에 해를 끼치지 못하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잠복하던 병원균, 미생물들이 활동을 시작해 인체를 괴롭히거나 병을 유발하게 된다.

갑자기 구내염이 번지거나 대상포진이 생기고 감기에 걸리는 것이 모두 면역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면역은 강화하는 것보다 지켜내는 것이 더 중요한 이유다. 그렇다면 면역력이 저하되는 이유에는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았다.

♣ 노화에 따른 면역 저하

슬프지만 현실이다. 몸이 늙게되면 면역 체계도 함께 늙는다.

면역에 좋은 허브차
따뜻한 허브차는 면역에 좋다

예전이면 우리 백혈구 형님에게 한 주먹거리도 안되었을 잡스런 병원균과 미생물도 나이가 들면서 점차 버거워지기 시작한다.

특정 병원균에 반응하는 속도도 느려져 방어체계가 예전만큼 못하다. 몸과 함께 노화된 백혈구와 대식세포는 <아, 옛날이여>하며 젊은 시절을 탄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 면역력에 좋은 음식, 생활습관 5가지(클릭)

♣ 일교차에 따른 면역 저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체계가 버벅거리 게 된다.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 대식세포도 모두 단백질로 이루어진 세포의 한 종류다.

사람의 몸은 항온성이라는 게 있어 적당한 온도를 유지할 때 그 기능이 활성화되는데 바깥 날씨가 급격하게 바뀌면 이 면역 세포들도 어떻게 활동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게 되는 것이다.

일교차가 큰 가을에 감기에 잘 거리는 이유다.

♣ 스트레스와 수면 불균형

식상한 표현이지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면역 세포들의 지휘체계에 혼선을 일으킨다.

적병이 침투했는데 성벽을 쌓아야할지, 칼과 창으로 무장하여 싸우러 나갈지 우왕좌왕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할 경우에도 교감과 부교감 사이에 소통이 원활치 못해 면역력이 저하되게 된다.

잘자고 잘 웃고, 적당히 일하는 게 좋다. 물론 현실은 그게 어렵다는 사실.. 너무나 잘알고 있기에 슬프다.

♣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

식습관은 면역과 직결된다. 탄산음료와 밀가루로 된 빵, 과자, 인스턴트, 레또르뜨 식품을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결국 신체 불균형을 일으킨다.

이들은 맛있는 대신 소화가 잘 되지 않기에 장에 오랜 시간 머물며 장내 트러블을 일으키고 호르몬 체계를 분산시킨다.

흡연과 음주 역시 장내 면역에 좋지 않은 습관이다.

심부온도는 면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심부온도 높이는 5가지 방법이 궁금하다면? (클릭)

면역력 저하 증상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몸은 어떤 방식으로 우리 몸에 신호를 보낼까? 면역이 저하되었다는 증상을 대표적으로 4가지 정리해보았다.

아래 신호가 발생하면 내 몸의 방어체계에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을 깨닫고 즉시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다.

♣ 피부 염증, 구내염 발생

피부에 발생하는 염증은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신호다.

입안과 입주변에 작은 수포가 여러 개 생기는 구내염과 입안이 갑자기 헐 때, 그리고 피부가 둥그런 형태로 썩어가는 봉와직염이 발생하는 것은 염증에 대응하는 신체의 면역 체계가 그만큼 힘겨워한다는 신호이다.

피부에 고름이 잡히거나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이 경우 최선의 방책은 수면시간을 늘리고 자주 웃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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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탈, 소화불량이 생겼다.

흔히 소화기관의 문제라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지만 배탈과 소화불량은 면역력이 떨어진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면역 저하에 따라 위장으로 들어온 병원균과 미생물에 대항하는 힘이 딸리고 장내 나쁜 세균들이 번식하게 되면서 소화불량, 배탈 등이 발생한다.

이제부턴 복통이 지속될 때 소화제를 찾기보다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보자.

♣ 감기에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다

면역력 저하와 감기는 같은 표현이기도 하다.

평소에 짱짱하던 면역 체계가 무너지면 감기균이 손쉽게 인체에 침투하여 거리낌없이 체내를 휘저으며 활동하게 된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면역에 좋은 영양제를 섭취기도 한다.

감기는 열과 콧물, 기침을 동반하며 3~4일간을 지속하는 게 일반적이다. 5일 이상 감기로 시달린다면 면역 체계가 훼손되었다는 신호이니 몸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을 추천한다.

♣ 대상포진

평소 수두 바이러스는 면역 형님을 무서워해 눈에 띠지 않도록 비활동성으로 체내에 잠복해 있다. 면역 체계가 흐뜨러지게 되어 면역력이 약해지면 이 수두바이러스는 활동을 시작해 대상포진을 발생시킨다.

주로 피부 물집, 발진, 근육통을 동반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신체 어디든 발병할 수 있으며 피부에 물집이나 붉은 띠가 생기면 일단 대상포진을 의심해보자.

대상 포진은 발생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치료가 용이하다.

기억하자. 대상포진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질병이다. 발생 즉시 병원으로 달려갈 것

면역에 대한 보다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면

결론 및 FQA

면역은 생활 전반에 걸쳐 외부 침입균과 내부의 독성 세포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1차 방어막과 같은 역할을 한다.

면역이 무너지면 감기, 염증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백혈병, 암 등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면역은 건강할 때 잘지키는 것이 좋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신선한 과일과 야채, 등푸른 생선이 좋습니다. 그리고 매일 비타민C를 복용해주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저하 원인이 궁금해요

충분하지 못한 수면과 인스턴트, 레또르트 식품 섭취,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입니다. 충분히 자고 좋은 음식을 먹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게 좋아요

면역력 저하 증상에는 무엇이 있나요?

소화가 잘 안되고 감기에 잘 걸리는 것,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고 구내염과 입안이 허는 것,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것 등 면역력 저하 증상은 다양합니다. 본문 글을 보시면 더 자세히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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