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온도 높이는 법

심부온도 높이는 법과 그 효용성에 알아보도록 하자.

체온은 사람 신체 바깥 온도를 뜻한다. 겨드랑이, 귀 밑 등 온도를 재어 사람 신체의 온도를 측정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심부온도란 과연 무엇일까?

심부온도, 혹은 심부체온은 신체 외부가 아닌 신체 내부, 즉 사람 몸 속 온도를 뜻한다. 즉 심장, 뇌, 대소장, 폐 등 사람의 장기 온도를 심부온도라 하는 것이다.

체온은 면역력과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체온은 피부온도가 아닌 심부온도를 뜻한다는 점 미리 알아두도록 하자.

심부온도는 과연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 심부온도를 적절히 조절하기 위해서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는지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보았다.

심부온도의 기능, 역할

심부온도는 사람의 체온보다 약간 높은 게 정상이다. 통상적으로 사람의 피부 온도가 36.5도를 기록하고 있다면 심부온도는 37.3~37.5도 사이를 가르키는 것이 안정적인 온도 수치이다.

이 심부온도는 심부온도계를 활용하여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시판되는 심부온도계는 조리용, 요리용 심부온도계가 많으니 인체용으로 사도록 주의하고 자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면 병원 갈 일 있을 때 측정하는 것이 좋다.

심부온도와 면역력의 관계

이 심부온도가 중요한 것은 바로 심부온도 면역에 깊은 관여를 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체온면역학 교수 이시하라는 한 연구를 통해 체온과 면역이 과학적으로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 풀어냈다. 그에 따르면 체온 1도의 변화는 면역력 30%를 증감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체온이 1도 낮아지면 실험 참여자의 면역력이 30% 가까이 낮아지는 대신, 체온이 1도 높아지면 면역력이 약 4배 이상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심부온도 면역력은 깊은 관계를 갖고 있다. 암환자들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다.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면역을 관장하는 백혈구와 대식세포들의 활동이 몇 배씩이나 증가하기 때문에 열에 약한 암세포 퇴치에 체온을 높이는 것만큼 효율적인 것이 없는 것이다.

고시대 최고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가 남긴 “약과 수술로 치유할 수 없는 병은 열로 치유한다”라는 말도 빼놓을 수 없다

심부온도 면역은 관련성이 아주 높으므로 면역질환이 있다면 심부온도에 필수적으로 신경쓸 것을 권한다.

심부체온과 혈액순환의 상관관계

그리고 체온이 올라가면 몸이 따뜻해져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이 과정에서 면역력이 한층 올라가게 된다.

게다가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위와 장이 활성화되어 소화계통도 그 기능 수행력이 높아진다. 또한 세포의 생존력과 재생 속도가 빨라져 근골격계 질환이 개선되고 수면의 질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심부체온이 많이 높아지는 경우가 아니라 단 1도만 올라가도 일어나는 신체 반응들이다. 심부온도라는 것은 다름아닌 면역과 동일한 말인 것이다.

현대의학으로도 치유가 힘든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이라면 심부온도에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을 추천한다.

심부온도 높이는 법, 운동과 음식 추천

하루 30분 유산소 운동

빠르게 걷기, 보폭 넓혀 걷기, 계단 오르기 등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활성산소를 내보내고 신선한 공기를 체내 흡수한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각 장기의 운동을 도와주어 신진대사를 높인다.

결과적으로 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신체 각 부분을 활성화하여 심부체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근육은 신체에서 가장 열을 많이 내는 장기인데 근육의 80%가 사람의 하체에 몰려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걷기 운동만 꾸준히 해도 신체 건강은 물론 심부온도와 면역력까지 모두 잡을수 있는 것이다.

뭐니뭐니해도 일상 속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심부온도 높이는 법 중 가장 효용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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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음식은 No No

소화기관에 들어가는 차가운 음식은 심부체온을 직접적으로 떨어뜨린다.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때 머리가 깨질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갑작스러운 심부온도 변화에 뇌가 급격하게 반응하면서 일어나는 통증이다.

한의학에서는 심부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한여름이라도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마실 것을 추천한다. 심부온도 높이는 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우선 차가운 음식 먼저 금하도록 하자.

충분한 수면이 심부온도를 높인다

심부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하루 7시간 가량 충분히 수면해야 합니다. 수면량이 뒷받침되어야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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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성질을 가진 자연식품을 섭취할 것

뜨거운 국물요리나 커피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표피의 온도가 아닌 음식이 가진 성분 자체가 따뜻한 식품들이 있다. 양파, 부추, 생강, 양파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체내에 소화과정에서 열을 내어 각 신체 장기를 덥히는 효과가 뛰어나다.

반면 바나나, 파인애플, 김, 다시마, 미역, 오이, 메밀, 녹두, 커피, 홍차 등은 성질이 차가운 음식들이므로 심부온도를 생각한다면 취식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공장에서 만들어진 음식은 금물이다. 대표적으로 라면, 냉동식품, 레또르뜨 식품들이 있다.

이들은 수백가지 감미료와 첨가물로 인해 열독성이 높으면서도 심부온도는 떨어뜨리는 희한하게 몸에 안좋은 점만 갖춘 음식들이다.

사우나, 반신욕은 상황에 맞게

전문가별로 의견이 갈리는 게 심부온도와 사우나, 반신욕의 관련성이다.

어떤 의학자는 노폐물 제거, 혈액 순환을 근거로 사우나와 반신욕이 심부의 온도를 높여준다고 주장하나 어떤 의학자는 땀이 노폐물을 배출하는 땀이 아니라 단순한 수분 배출이라 말하며 이로 인해 피부노화와 신체 장기의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우나와 반신욕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며칠 시간을 두어 해보고 몸에 맞으면 진행하는 것이 좋다

결론 및 자주 묻는 질문

심부온도는 사람의 체온을 높이는 동시 혈액순환과 각 신체 장기의 활동을 원활케 해 면역을 증가하고 체내 염증 배출에 긍정적인 효능을 가져온다.

계단오르기와 같은 일상 속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심부온도를 조금씩 높여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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